[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신보 ‘월령’을 실물 음반으로 선보인다.
심규선 측은 "오늘(11일) 오후 4시 전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월령 月齡’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며 피지컬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월령 月齡’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심규선이 그동안 팬들에 받아온 지지와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아 제작한 디지털 싱글 시리즈다. 갑작스럽게 맞은 코로나 사태로 한 해를 보내며,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달의 주기와 밤하늘의 변화에 빗대어 특유의 화법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이번 신보에는 지난 11월 발매된 ‘월령:上’에 이어 이달 발매되는 ‘월령: 下’ 수록곡까지 12곡이 담긴다. 우리 시대의 현재에 대한 심규선의 기록들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월령 月齡’ 시리즈는 스페셜 LP와 다이어리 형식의 CD 앨범 형태로 제작 판매된다. 심규선만의 감성으로 완성된 수록곡들이 다이어리 패키지의 CD와 레트로 감성이 깃든 LP 버전으로 완성돼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시작되는 ‘월령 月齡’ CD 예약 판매에 이어 스페셜 LP와 ‘월령:下’의 발매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는 LP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월령:下’가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헤아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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