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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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오르락내리락' 주인공…'흥부자' 매력 발산 (미쓰백) [종합]

기사입력 2020.12.09 10:50 / 기사수정 2020.12.09 09: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미쓰백' 세 번째 트랙 '오르락내리락'의 주인공이 세라로 결정됐다.

8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세 번째 트랙 '오르락내리락'의 경연이 마무리되며 세라가 1등을 차지했다.

지난 방송 김혜연에 이어 이번 방송에는 캡사이신이 출연해 비법을 전수했다. 캡사이신은 '미쓰백'에서 "빨리 털어버리고 싶었다. 이렇게 잘못 잡으면 고생하는 게 부캐다"라고 조언했다.

그룹 와썹으로 활동했던 나다는 같은 그룹이었던 다인과 함께 '콩쥐팥쥐'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콩쥐에 완벽 빙의한 나다는 부캐 신나쥐로 변신해 래퍼 나다와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나다의 무대를 본 유진은 "나다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혜연은 "무대에 확 빠져들었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백지영은 "프리 스타일 댄스가 세련되고 좋았다"고 나다와 다인이 창작한 안무를 극찬하며 "다인이 콩쥐를 했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 흥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세라는 경연 전 가수 자두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세라의 노래를 들은 자두는 "너 흥 있다. 놓고 놀아라"라며 세라에게 자신감을 줬다.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세라는 무대에서 의상을 찢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세라는 무대 전 긴장감에 호흡 곤란까지 호소했지만 무대를 완벽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백지영은 "흥이 없다고?"라며 "영악스러운 구석이 있다. 못한다고 해놓고 이렇게 하면 계산된 거 아니냐"며 장난을 쳤다. 윤일상은 "세라에게는 보컬, 무대, 끼, 자신감 부분에서 조금씩의 물음표가 있었다. 오늘 무대로 다 느낌표로 바꿨다. 역대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부캐 아카시아로 변신한 소율은 "남편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귀여운 모습과 다르게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한 소율은 백지영에게 "가사가 가장 잘 들렸다. 격한 안무를 했음에도 잘 들렸다"며 가사 전달력을 칭찬했다.

유난히 힘들었던 이날 경연에서는 TOP3은 레이나, 수빈, 세라가 차지하며 베네핏을 가져가게 됐다. 세 번째 트랙 '오르락내리락'의 주인공은 세라가 차지하며 "제가 1등을 해본 적이 없다. 세상에 수많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힘을 내서 계속 이겨나가고 헤쳐나가기 위해 저도 노력하고 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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