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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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안나'와 건나블리 위한 피자 도전…사랑 듬뿍 [종합]

기사입력 2020.12.07 19:44 / 기사수정 2020.12.07 19:4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박주호가 안나와 건나블리를 위한 피자를 만들었다.

박주호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안나 vs 건나블리! 파추호의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주호는 이진형 셰프에게 피자 만드는 법을 배운 뒤 "제가 배운 피자를 가족들에게도 만들어주고 싶다"며 "홈메이드 피자를 만드는 법을 알려달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진형 셰프는 "집에서 하는 건 레시피를 좀 바꿔야 한다"라며 가정용 오븐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했다.

홈메이드 피자에 필요한 재료는 밀가루 1kg, 물 600mL, 우유 60mL, 소금 26g, 설탕 50g, 올리브오일 40g, 이스트 10g.

박주호와 이진형 셰프는 직접 도우를 만들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형 셰프는 "집에서 안나 씨가 빵을 만든다고 들었다. 이스트까지 직접 만든다고"라고 물었고 박주호는 "이스트까지 만든다. 바게트나 빵을 만드는데 맛있다"라며 깨알같이 아내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박주호와 피자에 올라갈 토핑을 직접 골랐다. 박주호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토핑이 들어가면 안 먹더라"라며 "심플하게 만들면 오히려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주호는 건나블리를 위해 올리브와 스위트콘이 올라간 피자를 만들기로 했다.

박주호는 반은 아내 안나를 위해 올리브를 듬뿍 올리고, 반은 건나블리를 위해 스위트콘을 듬뿍 올린 반반 피자를 완성했다.

완성된 피자를 맛본 박주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치즈를 많이 뿌려서 짭짤한 맛이 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진형 셰프 역시 "화덕 피자 만큼 도우가 쫀득하진 않지만, 굉장히 먹을만한 피자"라고 칭찬했다.

박주호는 이진형 셰프에게 "제가 꼭 집에서 만들어서 인증샷을 보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제가 먹어보니깐 진짜 맛있는 것 같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직접 피자를 만들어볼 것을 추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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