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시크릿넘버 데니스가 가왕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오선지에 가왕의 꿈을 펼쳐볼게요 음표'의 정체가 데니스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니스는 '오선지에 가왕의 꿈을 펼쳐볼게요 음표'로 무대에 올랐고,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가왕 후보로 등극했다.
특히 데니스는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의 6연승을 막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지만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은 그의 실력을 극찬하며 격려했다.
이후 김성주는 "데뷔한 지 200일 정도 밖에 안 된 신인 걸그룹이다. 가왕전까지 올 거라고 예상했냐"라며 물었다.
이에 데니스는 "아직도 당황스럽다. 무대 3곡 다 보여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민은 "후배인데 배울 게 너무 많다"라며 감탄했고, 김성주는 "데니스가 굉장히 열심히 한다. 연예인 판정단에서 판정도 해주셨다"라며 덧붙였다.
김구라 역시 "세 번째 줄에 신입이 오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이름하고 얼굴이 매칭이 안 된다. 여기 있는데도 저쪽에서 열심히 하는 게 느껴진다. 열심히 하면 다 보이게 돼 있다"라며 밝혔다.
또 김구라는 "우리 '복면가왕'의 딸로 거듭나서 윤석이 아저씨도 챙겨주고 저희와 함께 프로그램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당부했고, 데니스는 "한가족 되겠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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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