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상품으로 출시하려던 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5일 방송한 MBC 예능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는 백종원, 코미디언 양세형과 소통요원으로 유병재가 함께한 가운데 모든 건어물 밑반찬을 할 수 있는 양념장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공개할 레시피는 제가 아껴둔 레시피다. 원래 저희 회사에서 상품으로 내놓으려던 건데 백파더를 통해 공개한다"라며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양념장이다. 보름 정도 두고 써도 된다. 분명히 한 번 먹어보고 나서 주위에 선물하게 되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준비물은 고추장 3분의 2 컵, 물엿 3분의 2 컵, 설탕 반컵, 고운 고춧가루 반컵, 물 3분의 1컵이었다. 백종원은 "어느 컵이든 상관없다. 배합만 잘 맞추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백종원은 "준비된 재료를 다 프라이팬에 넣어라. 불을 약하게 켜고 끓여주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끝난 거다. 불 끄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미채처럼 질긴 건어물의 경우 마요네즈를 함께 무쳐주면 부드러워진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건어물들과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차례대로 무쳐가며 순식간에 건어물을 활용한 무침 반찬 여러 가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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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