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1 23:29 / 기사수정 2010.11.11 23:55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의 송효은 PD가 가수 휘성을 비난한 글이 문제가 되자 직접 사과했다.
송효은 PD는 휘성의 트위터에 "휘성씨 안녕하세요. 유쾌하지 않은 일로 인사드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제가 섣부르게 판단해서 경솔한 글을 공개적인 곳에 남기는 바람에, 큰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송PD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걸그룹 '오렌지 카라멜'의 신곡 제목 '아잉♡'를 문제 삼으며, 알고 보니 "작사가가 휘성이란 말에 급 수긍했다. 어쩌면 팀명도 휘성이 지었을 수도"라며 휘성의 작사센스를 '찌질하다'는 비속어를 사용하며 비난했었다.
한편 송PD의 사과글에 휘성은 "아뇨~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다양하게 일을 벌이다보니… 너무 시끄러워져서 제가 다 죄송하네요."라며 송PD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어서 그리고 팀 이름은 제가 안지었습니다. 제목도"라며 자신은 팀 이름과 곡명에는 관여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잉♡'는 '마법소녀'을 작업한 조영수, 휘성 콤비의 곡으로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특정 파트가 불규칙 하게 반복되어 독특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사진=송효은PD·가수 휘성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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