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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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 반 다이크, 두 달 만에 재활 훈련 돌입...복귀 시동

기사입력 2020.12.05 09:31 / 기사수정 2020.12.05 09: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큰 부상을 당했던 버질 반 다이크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각) 부상 선수들이 재활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17일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큰 부상을 당했던 반 다이크가 두 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반 다이크의 정확한 팀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정확하게 한 달 반 만에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던 반 다이크는 무릎 안정성을 회복하는데 집중했다. 그는 SNS에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훈련하는 중"이라며 자신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당초 반 다이크의 대략적인 복귀 시기를 2021년 3월로 잡았지만 재활 훈련의 성과에 따라 더 빠르게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반 다이크가 빠진 리버풀은 이후에도 트렌트 알렉산더-아녿르, 조 고메즈, 알리송 등 여러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며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럴 때마다 어린 선수들이 빈 자리를 메우며 여러 위기들을 넘겼다. 

리버풀엔 반 다이크를 비롯해 티아고 알칸타라, 옥슬레이드 채임벌린이 재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나비 케이타는 이날 7일 열리는 울버햄튼 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리버풀 공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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