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병진에게 분노를 표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에이미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쿨케이와 오병진, 무슨 관계일까?"는 글을 남겼다.
에이미는 둘도 동업관계였음을 언급하는 한편, 자신과 오병진 사이에 분쟁이 있을 때마다 "그로부터 수많은 쪽지들은 뭘까"라며 일종의 압박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한편 "쿨케이 씨를 보면, 저를 보는 것 같죠… 왜 그렇죠? 왜 그리 슬퍼보이나요"라며 왠지 모를 아리송한 말을 남겼다.
이어서 "공인이기 때문에 말을 아끼고 상처만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답변을 촉구했다.
뮤직비디오 감독 겸 모델이었던 쿨케이는 오병진과 2006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오병진을 보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아메리칸 싸이코’다. 너무나 완벽하고 대단하다”며 “너무 치밀하다. 더러운 꼴 보기 싫어 사람들이 건들지를 못한다. 이 영화보고 공부했나 보다”라 강하게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악녀일기'를 통해 방송활동을 시작한 에이미는 지난 8월부터 쇼핑몰 사업의 수익금 분배 문제로 오병진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에이미 미니홈피 캡처]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