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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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 유튜브 5만 구독자 자축 "차트 1위…꿈꾸던 삶 사는 것 같아" [종합]

기사입력 2020.12.03 18:26 / 기사수정 2020.12.03 18:26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래퍼 미란이가 유튜브 구독자 5만 명을 자죽했다.

미란이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란이'에 '5만 달성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미란이는 "유튜브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의 댓글로 궁금한 것들 달아주시면 다음 영상에 답변으로 찾아올게요!! 모두 감기 조심하셔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미란이는 "유튜브 구독자가 벌써 5만이 됐다. 일단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5만 구독자 기념으로 Q&A 영상을 올려보려고 한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저한테 궁금했던 거, 질문은 어떤 거라도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거나 저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거나, 정해줬으면 하는 질문들 아무거나 좋으니까 댓글에 남겨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12월 6일까지 달아주시면 다음 주 중으로 내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미란이는 "만약에 10만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제가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머쉬베놈 오빠도 'ㄷㄷㄷㅈ'을 불렀던 게임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란이는 "그런데 제가 게임을 정말 못한다"면서도 "여러분들이랑 같이 너무 해보고 싶다. 만약에 10만이 된다면 여러분을 초대해서 같이 게임을 하고 싶다. 다만 브론즈 이상은 안 된다. 최대 브론즈까지만 받을 것"이라고 바람을 밝혔다.

이어 "약속을 하고 저도 그때까지 제 실력을 열심히 키워볼 테니, 그때 그런 이벤트를 한번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구독자들과 약속했다.

끝으로 미란이는 "이런 말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미란이를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들어간 목소리가 차트 1위가 되고 꿈꾸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응원해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미란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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