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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콘 2020’, 오늘(3일)부터 ‘BJ멸망전’ 진행…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 제공

기사입력 2020.12.03 09:1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프리콘 2020’에서 다양한 ‘BJ멸망전’이 열린다.

3일 아프리카TV는 12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온라인 게임&e스포츠 축제 ‘프리콘(FreeCon)’의 대표 콘텐츠 중 한 가지로 5개 게임 종목의 ‘BJ멸망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콘은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e스포츠 축제로,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로 자유롭게(Free)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처럼 함께(Con)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J멸망전’은 인기 게임 BJ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캐주얼 e스포츠 리그다.

프리콘 첫째 날의 문을 여는 종목은 ‘피파온라인4(EA SPORTS™ FIFA온라인4) BJ멸망전’ 결승전이다. 3일 오후 4시 시작되는 ‘피파온라인4 멸망전’에서는 치열한 본선을 돌파해 결승에 진출한 ‘보여줄게(섭이, 김승환, 피파진우)’, ‘호로바이호로쮸(Cw이호, Cw최준호, 피파4우질)’가 우승을 향한 대결을 펼친다. 대회의 진행은 ‘피파온라인4 멸망전’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준 김수빈 캐스터와 한승엽, 신보석 해설이 맡아 결승에서도 명품 해설을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스타크래프트(StarCraft) BJ멸망전' 결승이 진행된다. 이번 결승 경기는 프로게이머이자 BJ인 이영호와 김택용이 각각 팀을 구성하고, 1대1 경기는 물론 2대2 팀 대결을 펼쳐 기존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팀 게임의 묘미를 전달한다. 

특히, 두 팀은 ‘지스타 2019’에서 맞붙을 당시 김택용 팀이 승리한 바 있어, 이번 재대결에서 이영호 팀이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회 중계는 ASL 대표 중계진인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임성춘 해설이 맡는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3시 30분에는 타요, 로이조, 쪼해피롱, 여우비, 안녕수야, 줘너, 깜시루 등의 인기 BJ들이 참가하는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 BJ멸망전’ 결승이 펼쳐진다. 이번 ‘TFT 멸망전’은 기존의 TFT 리그와 달리 2인 1조로 진행되어 색다른 재미와 치열한 경기 내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채민준 캐스터, 신정민, 임성춘 해설이 함께 한다.

셋째 날인 5일 오후 9시에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BJ멸망전’ 앙코르 이벤트 매치 결승전이 열린다. ‘LoL 멸망전 시즌3’에 참가를 못했거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BJ들이 본선 매치에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결승에 진출한 '서리, 정윤종, 미드가내현, 일루오뀨, 유소나'와 '박사장, 저라뎃, 김민교, 임아니, 듀단'이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결승전에서는 단군, 클템, 빛돌 등 중계진들의 명품 해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8시부터는 첫 번째 프리콘의 대미를 장식할 ‘배틀그라운드 BJ멸망전’ 올스타전이 진행된다. 킴성태, 깨박이깨박이, blackwalk, 로자르, 파이, Alo.조경훈, 스타일stlye 등 최정상의 배틀그라운드 실력을 뽐내는 BJ들이 참가하며,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이 중계를 맡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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