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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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측 "스태프까지 전원 음성…대응 차원, 당분간 자가격리"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0.12.02 11:5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진행자 겸 가수 유희열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희열 및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월 2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이상 증상이나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은 없지만 지난 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연기, 당분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이런, 시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에버글로우가 출연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과 출연진들 또한 비상에 걸렸다.

이에 2일 오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에버글로우와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MC 유희열씨와 모든 출연진, 일부 제작진과 작가들은 오늘(2일) 새벽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유희열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유희열과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월 2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희열은 이상 증상이나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은 없지만 지난 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연기, 당분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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