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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축제 ‘프리콘’, 오는 3일 개최…롤부터 배그까지 BJ멸망전 진행

기사입력 2020.12.01 14:0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스포츠 팬들의 축제 ‘프리콘’이 드디어 열린다.

1일 아프리카TV는 오는 12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온라인 게임&e스포츠 축제인 '프리콘(FreeC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콘은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e스포츠 축제로,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로 자유롭게(Free)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처럼 함께(Con)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날인 3일(목) 오후 2시,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가 프리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프리콘 2020’의 문을 연다. 이어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2021년 아프리카TV e스포츠의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아프리카TV 유저, BJ, 임직원이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4일간 진행되며, 첫째날에는 권이슬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BJ 저라뎃, 임아니가 출연한다. 아프리카TV BJ들이 참여해 펼치는 캐주얼 e스포츠 리그인 BJ멸망전도 오후 4시와 7시에 각각 '피파온라인4(EA SPORTS™ FIFA온라인4)',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종목으로 펼쳐진다.

둘째 날인 4일(금) 오후 2시에는 젠지 게임단 이지훈 단장, GSL 해설자이자 우승자 전태양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BJ 타요, 로이조, 쪼해피롱, 여우비, 안녕수야, 줘너, 깜시루 등 TFT의 인기 BJ들이 참가하는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 BJ멸망전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에투샤의 포켓몬포에버 INVITATIONAL도 진행된다.

셋째 날인 5일(토) 오후 2시에는 권이슬 아나운서와 ‘빛돌’ 하광석의 진행으로 아프리카 프릭스 탑 라이더 ‘기인(김기인)’과 코치 ‘리라(남태유)’가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2017년부터 4년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활동한 '스피릿' 이다윤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아프리카 프릭스 LoL 선수들과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LoL BJ 올스타인 수찬, 무진, 강만식, 나는상윤, 라콩 등이 함께하는 LoL BJ올스타x프릭스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프리콘 특집으로 마련한 ‘떼쟁토론’도 진행돼, 박상현 캐스터의 진행으로 BJ 타요, 난닝구, 흥민이, 임선비와 유민상, 김창열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과 함께 열띤 토론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9시부터는 LoL BJ멸망전 앙코르 이벤트 매치 결승전이 진행되며, 유저들이 선정한 인기 LoL BJ들이 결승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PM이 출연해 아프리카의 게임/e스포츠 콘텐츠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freecaTV Tekken7 League, ATL) 시즌3 결승이 펼쳐진다. 이후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BJ멸망전 올스타전이 ‘프리콘 2020’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프리콘을 함께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아프리카TV를 통해 프리콘을 시청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드롭스(Drops)'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 콘텐츠별로 경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더 많이, 꾸준히 시청하는 팬들이 더 많은 경품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유저들과 BJ들이 현장에서 같이 호흡할 수 없지만 프리콘 2020에서 다양한 게임&e스포츠 콘텐츠로 BJ들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게임과 e스포츠를 사랑하는 아프리카TV, BJ, 유저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프리카TV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더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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