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갑질의 갑도 못할 것 같은 순둥이 스타로 그룹 엑소(EXO)의 디오(도경수)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갑질의 갑도 못할 것 같은 순둥이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디오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1만 2,863표 중 6,565표(51%)로 1위에 오른 디오는 말수가 적고 타인의 말을 들어주는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성격이다. 그러나 가끔씩 예상외의 엉뚱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과 팬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다.
2위로는 1,769표(14%)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선정됐다. 뷔는 시크하고 차가운 인상이지만, 순한 성격에 멤버들이 인정할 정도로 애교가 많아 팬들로부터 '반전매력'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3위에는 815표(6%)로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꼽혔다. 어리버리 캐릭터의 대명사인 김종민은 순하고 해맑은 성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타다.
이 외에 레드벨벳 슬기, 배우 여진구, 박보검 등이 뒤를 이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익사이팅디시-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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