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성록과 안보현, 남규리의 동상이몽의 순간이 포착됐다.
30일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9회에서는 신성록(김서진 역)을 노리는 안보현(서도균), 남규리(강현채)의 새로운 계획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서진(신성록 분)은 한애리(이세영)를 유괴 미수 현행범으로 신고했고, 서도균(안보현)은 미래 김서진과 과거 한애리의 문자 내역을 확보,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의문의 남자가 강현채(남규리)의 주위를 맴돌며 협박해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진과 서도균, 강현채는 각기 다른 속내를 드러내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 유중건설의 태정시 프로젝트 설명회에 온 세 사람이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새 출발에 나선 김서진과 그를 매섭게 바라보는 서도균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강현채가 본 모습을 숨긴 채 김서진을 내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설명회장에 불청객이 출몰,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돈다. 앞서 강현채의 주위를 맴돌던 한 남자가 보낸 문자 장면에서 ‘강현채’가 아닌 ‘유나’라는 이름이 적혀있던 터. 숨은 내막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성록, 안보현, 남규리의 동상이몽 순간은 3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