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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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기주, 황신혜 집 입성…정보석 기억 찾았다 [종합]

기사입력 2020.11.28 21:14 / 기사수정 2021.09.25 18: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전인화를 위해 황신혜의 집으로 들어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1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김정원(황신혜)의 집에서 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빛채운은 이순정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이춘석(정재순)이었고, 이춘석은 누명을 쓰고 살라며 다그쳤다.



결국 이빛채운은 이순정을 위해 김정원의 집으로 떠났다. 이빛채운은 "이 집 살러 왔습니다"라며 밝혔고, 김정원은 "잘 왔어"라며 이빛채운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또 이춘석은 "어디서 어떻게 살았던 게야"라며 애틋한 척했고, 이빛채운은 "저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정말 모르셨어요?"라며 발끈했다.

이춘석은 "그게 무슨 소리야? 이 할미는 그 옛날에 널 이 가슴에 묻고 그날부터 단 하루도 널 잊어본 적이 없이"라며 거짓말했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이순정 씨 딸로 잘 크고 있는 거 알고 계셨잖아요. 30년 전에 할머니댁 옆집에서 일했던 이순정 씨요"라며 쏘아붙였다.



이춘석은 "그러니까 순정이 걔가 널 훔쳐 간 게로구나. 이런 몹쓸 것이 있나"라며 화를 냈고, 이빛채운은 "그거 아니잖아요. 할머니 다 아시잖아요. 아까 할머니께서 하신 전화 제가 받았어요. 너무 기막힌 말씀을 하셔서 제가 많이 놀랐습니다"라며 독설했다.

이춘석은 이순정과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됐다며 극구 부인했고, 이빛채운은 "네가 다 뒤집어쓰면 끝날 일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온 겁니다. 우리 엄마가 뒤집어쓰기 전에 바로잡으려고요"라며 못박았다.

그 사이 이순정은 자신의 통화 목록을 확인하고 이춘석에게 전화가 왔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순정은 이빛채운이 갑작스럽게 김정원의 집으로 들어간 진짜 이유를 깨달았다.



그뿐만 아니라 우정후(정보석)는 기억을 되찾기 시작했다. 우정후가 과거 이순정과 정민재(진경)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놓였던 것처럼 다시 한번 복잡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는 사실이 암시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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