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진성이 죽음 공포증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하며 굴곡진 인생사를 되돌아봤다.
진성은 "치명적으로 아팠다"고 밝혔다.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동시에 겪은 진성은 '이제 죽었구나'라고 생각하며 인생을 포기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혼 후 행복할 때 찾아온 불행에 진성은 "원망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진성은 "병이 악화돼서 죽는 공포감 때문에 잠을 못 이뤘다. 잠을 자다가 깊은 잠에 빠지면 영원히 저 세상으로 가버릴 것 같았다"라고 죽음 공포증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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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