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데뷔 후 성장통 겪었다" 고백…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 (포커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승우가 '포커스'에서 본선 진출 기회를 얻게 됐다. 

27일 방송된 tvN '나의 첫 번째 포크스타:포커스'에서는 '슈퍼스타K' 출신 유승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장부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유승우는 자신의 성장통을 고백했다. 그는 "'나다운 게 뭘까?' 고민을 했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쳤고 스스로에게 냉정해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8년 만에 오디션 무대에 오른 유승우는 신승훈의 '라디오를 켜봐요'를 선곡해 차분히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김종완은 "절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소리 하나에 귀 기울이게 됐고 빠져드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후렴으로 넘어가면서 급격한 분위기 반전이 흐름을 깼다"고 지적했다.

김윤아는 "부담감을 터는 게 가장 필요하다. 기분좋게 시작하기에도 늦지 않은 24세이다. 화이팅이다"고 응원을 전했다.

그리고 유승우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본선 진출을 하게 됐다. 그제서야 미소를 지은 유승우는 "평소에 했던 고민도 있었다. 그래서 들통이 난 기분이었다. 고민의 실마리가 풀리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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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