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ALL IN (Korean Ver.)'(올 인 (한국어 버전)) 안무 영상에서 스포츠 선수로 변신해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6일 0시 유튜브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ALL IN'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스트레이 키즈는 야구 선수 유니폼을 맞춰 입고서 마치 청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신곡의 신나는 사운드를 배경으로 역동적인 춤을 추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고, 8명 멤버 모두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며 개성을 각인시켰다.
26일 정오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ALL IN'은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4일 발표한 일본 미니 1집의 타이틀곡 'ALL IN'의 한국어 버전이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와 JYP 수장 박진영이 함께 만든 노래로, 거침없이 전력 질주하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력을 충분히 담아냈다.
특히 이번 'ALL IN' 안무 영상은 지난 22일 성황리 마무리한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Stray Kids 'Unlock : GO LIVE IN LIFE''(비욘드 라이브 - 스트레이 키즈 '언락 : 고 라이브 인 라이프')에서 깜짝 공개되어 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바 있다.
첫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보인 'ALL IN' 무대에서도 힘찬 라이브,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 탄탄한 팀 워크를 뽐내며 물오른 실력을 과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6월 정규 1집 'GO生'(고생)에 이어 3개월 뒤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을 발매, 눈에 띄는 상승세로 맹활약을 펼쳤다.
정규 1집이 세운 그룹 자체 최고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기록을 리패키지 앨범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경신해 발전을 증명했다.
'神메뉴'(신메뉴)와 'Back Door'(백 도어) 활동으로 강한 중독성을 풍기는 '마라맛 장르'를 개척해 무대 맛집으로서 존재감도 확실히 했다.
최근에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래 10'(The 10 Best Songs of 2020)에 'Back Door'로 이름을 올려 전 세계에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tray Kids "ALL IN (Korean Ver.)" Dance Practice Video 영상 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