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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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서전을 장식하다.

기사입력 2007.04.08 06:30 / 기사수정 2007.04.08 06:30

김금석 기자

[엑츠포토뉴스 = 울산 동천, 김금석] 울산 모비스가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6-2007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전울산 모비스와 대구 오리온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모비스가 95-80으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는 5판 3승제 경기에서 1차전 승리를 거둠으로써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정규리그 이후 보름 가량의 휴식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진데다 첫 경기라는 부담감으로 슈팅 감각이 떨어지자 유재학 감독은 버테랑인 이창수와 김재훈을 투입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서로 매치업을 이룬 크리스 윌리엄스와 피트 마이클, 양동근과 김승현은 ‘너에게는 질 수 없다’는 듯,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맞붙었다. 결국 30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한 윌리엄스가 4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마이클에게 승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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