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08 02:20 / 기사수정 2007.04.08 02:20
[엑스포츠뉴스=인천 문학, 서영원 기자] 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 경기 MVP로 선정된 데안이 앞으로 올 시즌의 슈퍼스타는 인천에서 나온다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데안은 1:2로 뒤지던 후반 중반 연이어 찾아온 PK기회를 성공시켜 3:2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드리블, 포스트플레이, 몸싸움 모두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전반전에는 김상록의 기습 중거리 슛을 어시스트하는 등 이 날 최고가 자신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경기 종료 후 히어로 인터뷰에선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데안과의 일문일답이다.
- 오늘 기분은 어떤가?
골도 넣은 것도 기쁘지만 팀이 무승 중에 이겨서 더욱 기쁘다.
- PK를 두 번 다 성공하였는데 특별한 비법이 있나?
비법은 없다. 경기전에 PK가 생기면 감독님이 내가 차라고 지시하셨다. 그 사명감에 충실한 것이 성공 비법인 거 같다.
- 현재 가지고 있는 목표는?
우리 팀은 6강에 드는 것이 1차 목표이다. 개인적으로는 골을 많이 넣어 득점왕 타이틀도 노려보고 싶다.
- K리그도 이제 적응도 다 되어가는데, 누가 최고의 선수인 것 같나?
우리 팀은 체력, 체격, 기술 모두 최고이다. 아직은 모르지만 기대해라 시즌 마지막엔 우리 팀에 슈퍼스타가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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