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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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한고은 김동원 결별…장기하 40대 얼굴

기사입력 2010.11.09 11:21

온라인뉴스팀 기자
- 11월 9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한고은-김동원, 끝내 결별 선언…'안타까워'

배우 한고은(35)이 김동원 감독(48)과 2년간의 열애를 청산하고 동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한고은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월에도 한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그 당시에는 이를 부인했었다.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지난 1997년 모델과 CF 모델로 처음 만났고, 2008년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를 촬영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1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했지만, 결국 결별에 이르게 되었다.
 
한고은은 배우로 영화와 드라마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고 최근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김 감독은 빈폴 자전거 시리즈 등 CF를 연출한 CF 감독 출신으로 영화 '투사부일체'와 '유감스러운 도시' 등 작품 활동을 했다.



▶ 장기하, '40대 얼굴'…수염 없으니 '동안' 변신

가수 장기하가 자신의 나이를 오해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에 출연한 장기하는 "시청자들의 소리가 들린다. 늙어보인다고"라고 말하며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희는 "몇 살이시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스물아홉이다"고 거듭 강조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장기하는 많은 사람이 자신을 40대로 오해하고 있기에 이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70년대풍 복고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자 "특별히 복고를 추구하는 건 아닌데 다만 좋아하는 음악들을 시대별로 놓고 보면 주로 70년대 음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듣다 보니 좋아서 70년대 음악을 많이 좋아하고 그런 음악들을 했던 것일 뿐 실제 모습은 진로에 대한 생각이나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고민을 하는 29살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동반 출연한 이적 역시 "수염을 깎아 놓으면 천성 애다"며 장기하의 얼굴이 보기보다 동안이라고 거들고 나섰다.
 
한편, 장기하는 방송인 김나영에게 호감이 있어 같이 등산을 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 4호선 산본-오이도 구간 단전으로 출근길 대란

9일 오전 5시 50분께부터 지하철 4호선 산본-오이도 하행선 구간에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겨 이 구간의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현재 코레일은 안산선 산본-대야미 사이의 전차선 단전 사고로 8시30분 이후 4호선 과천방면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어 남태령까지만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로 인해 지하철 일부 구간이 서행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지각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코레일 측은 강풍으로 인해 전기선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금정역에서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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