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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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이강인, 개인 훈련 진행 중 (西 매체)

기사입력 2020.11.20 20:22 / 기사수정 2020.11.20 20:22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발렌시아에 합류한 이강인이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훈련을 진행한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19일(한국 시간) “이강인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복귀 후 개인 훈련을 결정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이강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11월 A매치를 소화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 기간, 대표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조현우, 이동준, 권창훈, 황인범, 나상호, 김문환, 황희찬 등 선수 7명을 비롯해 스태프 3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강인은 황희찬과 카타르전에서 함께 피치를 누볐다. 다행히 카타르전 이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나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 외에도 소속팀에 복귀한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는 21일 열리는 스타드 렌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역시 코로나19의 여파 탓이다. 반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팀 훈련에 합류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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