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2' 최우진이 선곡의 불리함을 딛고 열창했다.
18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4라운드 개인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설운도의 와일드 카드 덕분에 4라운드에 진출한 최우진. 개인 미션은 데스매치 득표율 순서대로 4라운드 선곡권이 주어졌고, 최우진은 선택권이 별로 없었다. 최우진은 '봉선화연정', '배신자' 등을 탐냈지만, 다른 참가자들이 먼저 선택했다. 결국 최우진은 윤민호의 '연상의 여인'을 택했다.
무대에 오른 최우진은 "이 곡을 잘 몰랐다"라고 밝혔다. 최우진은 자신만의 무대를 보여주었고, 설운도는 "지금까지 최우진 씨 노래를 들었을 때 트로트가 가장 잘 맞는다. 이 노래는 꺾기가 들어가는 노래가 아니다. 그런 아쉬움이 있지만, 1절보단 2절이 나았다"라고 했다.
주현미는 "최우진 씨는 믿고 들을 수 있는 게 있다. 기본기가 탄탄하게 다져진 것 같다. 훌륭한 후배라고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최우진은 랜선 심사위원들 66%의 선택을 받았고, 총점 148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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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