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주영달 감독이 2021년 젠지 LOL팀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 17일 젠지 측은 공식 SNS에 젠지 LOL팀의 사령탑으로 주영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젠지 측은 "이번 2020시즌 주영달 감독 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이끌게 되었지만 팀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서 그의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1시즌을 앞두고 장기적인 성과와 혁신적인 코칭 시스템을 위한 서로의 비전을 공유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4번의 월드 챔피언십 진출 및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젠지에게 우승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젠지 아카데미를 이끌며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두각을 보였던 김다빈 코치를 젠지 LOL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젠지 측은 "섬세한 코칭 스타일과 뛰어난 메타 분석력을 지닌 코치의 합류로 색다른 스타일과 전략을 구축해 우승을 향한 길을 닦아 나갈 예정이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앞으로의 전력 재정비에 많은 관심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주영달 감독과 김다빈 코치의 승격을 축하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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