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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김구라·그리 父子 위한 세컨하우스 공개…"새벽 3시까지 만들어" (땅만 빌리지)

기사입력 2020.11.17 17:5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땅만 빌리지의 세컨하우스가 드디어 완성됐다. 게다가 새로운 식구의 입주로 드디어 완전체가 된 땅만 주민들이 마을 설립 이래 가장 북적이는 하루를 맞이한다.

17일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 공동 제작의 땅만 빌리지 3화에서는 2주 만에 마을을 다시 찾은 김구라, 윤두준, 유인영에게 세컨하우스를 소개하기 위한 주민대표 김병만의 ‘땅만 홈 투어’와 함께, 새로운 땅만 주민인 이기우, 효정(오마이걸), 그리를 환영하는 마을 잔치가 펼쳐진다.

먼저 이번 방송에서는 김구라, 윤두준, 유인영의 세컨하우스가 공개된다. 직접 도안을 그렸던 집이 실제로 눈 앞에 나타나자, 땅만 주민들은 감탄사를 쏟아내며 김병만을 한껏 의기양양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본인의 세컨하우스를 단번에 알아본 김구라는 특유의 현실주의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집 계약 충동까지 느꼈다는 후문.

실제로 김병만은 모처럼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김구라와 그리를 위해 “어제 새벽 3시까지 만들었다”며 생색을 내기도 해, 과연 가장 많은 공을 들인 김구라와 그리의 부자(父子) 세컨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윤두준이 의뢰한 알프스 감성을 담은 클래식한 통나무집을 비롯해 유인영의 로망 1순위 옥상 테라스가 구현된 세컨하우스에 집주인들이 만족감을 드러내, 그들의 실제 세컨하우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윤두준 하우스에는 다른 집들과는 달리 ‘트랜스포머 계단’이라는 비밀 기능이 숨겨져 있다고 전해져,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곧이어 입주일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이기우, 효정(오마이걸), 그리고 그리가 땅만 빌리지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대자연 속 캠핑을 즐긴다는 이기우는 캐리어로 쌓아 올린 가방탑을 시작으로, 각종 식량을 담은 거대 아이스박스까지 싸 들고 와 ‘바리바리(LEE)’라는 별명을 획득한다. 비교적 자급자족 경험치가 풍부한 이기우가 땅만 빌리지에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땅만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마을에 남아 윤두준과 함께 웰컴 푸드를 준비하던 유인영이 과연 이번에는 ‘고봉 냄비밥 사태’와 같은 우여곡절 없이 요리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 것인지, 새로운 땅만 주민들이 느낀 마을의 첫인상은 어떠할지, '땅만 빌리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땅만 빌리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 2TV에서 동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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