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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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브라이너 "맨체스터에서 행복해"...재계약 협상 돌입

기사입력 2020.11.16 15:34 / 기사수정 2020.11.16 15:4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케빈 데 브라이너가 맨시티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케빈 데 브라이너는 16일(한국시각) 2020/21 시즌 UEFA네이션스리그 리그 A 2조 잉글랜드 전 이후 벨기에 현지 매체 VTM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케빈 데 브라이너는 "난 맨체스터에서 행복하다. 난 좋은 구단에 있다. 좋은 구단주와 구단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아직 진전된 사항은 없지만 이야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에) 남고 싶다면 그렇게 어렵진 않다"고 말했다.

데 브라이너는 2015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해 2017/18 시즌과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함께 했다. 그는 또한 2019/20 시즌에는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데 브라이너는 2018년 맨시티와 재계약에 성공해 2023년 여름까지 함께 하기로 했는데 최근 계약기간을 더 늘리기 위해 재계약을 시작했다. 2023년 이후에도 맨시티와 함께하게 되면 데 브라이너는 맨시티의 확실한 레전드로 남게 될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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