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이수빈 위한 깜짝 선물…'마리아' MV 의상 준비 (히든싱어6)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마마무 화사가 '환불제로 화사' 이수빈을 위해 안무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는 '모창 신' 편해준이 놀라운 점수를 받은 가운데, 남아 있는 7명의 모창능력자들이 ‘필살기’를 준비하고 무대에 나섰다.

이날 화사는 이수빈의 연습실에 깜짝 방문해 왕중왕전을 준비하며 힘든 점을 물었다.

이수빈은 "내가 소극적이라 춤을 한번 봐줄 수 있느냐"고 부탁했다. 이수빈은 완벽한 노래를 선보였지만, 안무 제스처는 소심하기 그지없었다.

이에 화사는 "연습 좀 해야겠는걸"이라고 장난스레 지적했다. 화사는 순식간에 돌변한 눈빛과 박력 있는 몸짓으로 완벽한 '마리아' 안무 시범을 보였다.

화사는 "나도 안무 진짜 많이 틀린다"며 "그럴 때는 나도 그냥…"며 화사 특유의 '끼' 넘치는 표정을 선보였다.

이어 화사는 마리아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착용한 의상을 준비했다. 이수빈은 "멋있다. 나도 이 옷을 입고 화사처럼"이라고 감동을 드러냈다.

화사가 "나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게 블랙 긴 머리다"라고 말하자 이수빈은 "염색을 포기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화사는 "점을 꼭 찍어봐라"라며 작은 꿀팁을 전수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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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