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대한민국 최초 부모가 함께 하는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캡틴(CAP-TEEN)'이 응원 투표를 시작하며 본격 레이스의 개시를 알렸다.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은 12일 ‘지니’와 십대 전용 플랫폼 ‘오잉’에서 응원 투표를 시작했다. 예비캡틴 61팀 67명을 시청자가 직접 응원할 수 있는 투표는 누적 집계되어 파이널 미션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캡틴 패밀리 V-log’에는 오디션 전날 가족과 함께 하는 십대의 모습이 담겨 참가자들의 매력이 한층 더 드러났다. 긴장된 모습으로 오디션을 준비하는 참가자의 모습을 부모가 직접 촬영하고, 연습이 끝나고 귀가하는 길에서 셀카로 각오를 다지는 등 부모와 십대가 함께 하는 캡틴의 특성이 부각됐다.
MC 장예원은 촬영장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예원은 부모에게 미션을 설명하던 중 벅차오르는 감정에 잠시 진행을 멈추고 마음을 추슬렀다. "부모님 계시면 눈물날 것 같아..." 장예원은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말을 이어갔다.
"사실 제가 티저를 보고 눈물이 터져서..."라고 말하며 "정말 주책이죠. 제가 오디션 보는 것도 아닌데...(MC)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감동의 여운을 이어갔다.
차세대 글로벌 K-POP 선두주자를 향한 부모와 십대의 치열한 도전을 그려낼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은 오는 19일 오후 9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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