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성은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성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정말 우울하고 속상한 날인데..막내 스타일리스트 세민이 빼빼로 편지받고 위로 받은 날!"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나에 진심을 알고 나를 좋아할 수 없겠지만..가끔은 그게 너무 속상하고 슬프지만..그래도 누군가는 날 좋아해준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지!"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스타일리스트에게 받은 빼빼로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빼빼로에는 스타일리스트의 진심이 담긴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겨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김성은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 김성은 글 전문.
오늘 정말 우울하고 속상한 날인데..
막내 스타일리스트 세민이 빼빼로 편지받고 위로 받은 날!
그래도 감사하다 이렇게 위로 받고
그래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모든 사람들이 나에 진심을 알고 나를 좋아할 수 없겠지만..
가끔은 그게 너무 속상하고 슬프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날 좋아해준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굿밤요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성은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