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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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진의함, 이나영과 닮은꼴 행보 '눈길'

기사입력 2010.11.04 10: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비로운 미모의 대만 여배우 '진의함'이 이나영과 닮은 분위기와 행보로 화제를 낳고 있다.

중화TV에서 11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10년 중화권 최고의 무협 TV시리즈 <유성호접검:자객>이 첫 방송되면서, 여주인공 '손소접' 역을 맡은 '진의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유성호접검:자객>은 자객, 추리 무협의 효시로 꼽히는 '고룡'의 동명 소설 <유성호접검>을 원작으로, 영화 '동방불패', '황비홍' 제작 사단이 새롭게 그려낸 본격 자객 무협극.

소설계와 영화계의 거장 '고룡'과 '이혜민'이 손을 잡은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올 7월, 중국 CC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정통 무협 멜로극 열풍을 일으켰다.

아름답고 순수한 여주인공 '손소접' 역을 맡은 진의함은 1982년생의 대만 출신 배우로, 영화,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대만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진의함의 조막만한 얼굴 크기와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풍부한 얼굴 표정과 신비감까지 이나영과 매우 흡사한 외모와 분위기라고.

최근 행보 또한 비슷해 눈길을 끈다. 그 간 현대물에만 출연해온 진의함은 <유성호접검>에서 처음으로 무협물에 도전했다.

이나영 또한 액션물 <도망자 플랜비>로 6년 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 첫 액션 연기에 나서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 캐릭터도 닮았다. <유성호접검>에서 진의함이 한 사람의 배신으로 상처를 입고 마음을 닫고 지내듯, 이나영은 <도망자 플랜비>에서 끊임없이 죽음의 위협을 받으며 웃음을 잊고 지낸다. 남주인공을 만나 점차 마음을 열고 변화하는 모습도 비슷하다.

<유성호접검> 시청자게시판에는 '두 배우 모두 너무 예쁘다. 청초함과 신비로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것이 닮았다", "여주인공 진의함의 조막만한 얼굴과 큰 눈, 오똑한 코, 눈빛과 하얀 피부까지 이나영과 비슷하다",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중화TV의 강희진 마케팅담당은 "청초하고 아름다운 외모의 진의함은 거침 없는 성격과 외유내강한 캐릭터까지 모두 소화해내는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배우로, 극중 손소접 캐릭터와도 잘 매치되는 인물"이라며 "이나영과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하며 보는 것도 시청자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중화t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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