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길구봉구가 6개월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더뮤직웍스는 "길구봉구가 15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알았다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길구봉구 공식 SNS에는 '알았다면' 티저 영상과 커버 이미지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한 티저 영상은 점차 사운드가 고조되며 귓가를 장악한다. 곧이어 '이런 너의 맘 알았다면'이라는 가사 일부가 공개됐고, 애틋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길구봉구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성을 끌어올렸다.
또 커버 이미지는 햇빛이 내리비치는 공간에 놓인 두 의자를 담아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심플한 디자인만으로도 다양한 감성을 느끼게 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았다면'은 지난 5월 길구봉구가 발표한 ‘은하수’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은하수'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했던 길구봉구가 이번에는 이별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곡 '알았다면'을 가지고 돌아온다. 이별로 인해 힘든 마음을 대변해주는 이 곡을 통해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심혈을 기울였으니 큰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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