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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WL 시즌4', 오늘(9일) 개막…장재호·조주연·노재욱 최정상 선수 출전

기사입력 2020.11.09 16: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 AWL 시즌4'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9일 아프리카TV는 금일 오후 6시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워크래프트3 대회 '2020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3 리그(AfreecaTV Warcraft3 League, 이하 AWL) 시즌4'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AWL은 한국, 중국, 유럽 지역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3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e스포츠 대회로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4월과 6월 진행된 AWL 시즌1, 2에서는 한국의 'Moon' 장재호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워크래프트3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8월 진행된 AWL 시즌3에서는 중국의 'Eer0' 구오지샹이 장재호의 3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AWL 시즌4에는 한국 대표로 'Moon' 장재호, 'LawLiet' 조주연, 'MichaeL' 노재욱 등 7명이 출전해 우승컵의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중국 대표로는 시즌3 준우승자 'Colorful' 라이용연을 비롯해 총 5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중국 지역의 2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Foggy' 안드리 코렌이 유일한 유럽 대표로 출전하며 유럽 지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AWL 시즌4에서 대회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으로 통해 'Soin' 전진환, 'Yange' 김시영, ‘ThundeR’ 노진욱이 본선에 합류하며 총 16명의 선수가 격돌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전은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한국의 ‘ThundeR’ 노진욱과 'Soin' 전진환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의 'MichaeL' 노재욱과 'Chaemiko' 문채영이 8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경기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6강 및 8강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된 듀얼 토너먼트 방식의 3전 2선승제 경기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4강 및 3/4위전은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대회 중계는 오랜 기간 동안 워크래프트3와 함께한 '홀스' 정진호와 '라딘' 김경재가 함께한다.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AWL 시즌4는 우승자에게 500만원, 준우승자에게 2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8강까지 오른 모든 선수들에게도 상금이 주어질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AWL이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 덕분에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e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는 AWL을 비롯해 e스포츠 팬들과 유저들이 원하는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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