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로이 킨이 워커의 수비력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로이 킨은 9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경기에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로이 킨은 맨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의 수비력에 대해 비판했다. 워커는 11분 사디오 마네에게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모하메드 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또한 후반 추가시간에도 바이날둠에게 파울을 범하며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킨은 "워커의 수비력이 놀랍지 않았다. 때때로 그의 수비력은 충격적이다. PK를 내줄 줄 알았다. 바보같은 선택이었다"며 비판했다. 이어 킨은 "그는 매년 똑같은 수비를 반복한다. 절대 수비력이 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워커는 이날 마네에게 PK를 내준 것을 포함해 볼 경합을 2번 성공하는 동안 7번을 실패하며 수비력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