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팬클럽, 서울숲에 ‘윈터베어’ 1주년 기념 ‘뷔 숲’ 조성…뜻깊은 기부

방탄소년단 뷔 팬클럽의 뜻깊은 기부가 눈길을 끈다.

9일 방탄소년단 뷔 팬클럽은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베어'를 테마로 한 '태형벤치가든'이 서울숲에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뷔의 자작곡 '윈터베어(Winter Bear)'의 1주년을 맞아 팬사이트 ‘ipupleV’ 는 서울숲에 '벤치가든' 조성 계획을 알렸다.

'벤치가든'은 벤치 입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벤치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식물들도 같이 조성된다.



'태형벤치가든'에는 윈터베어의 상징인 곰조형물과 뷔의 탄생화인 납매를 비롯,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탄생화와 보라색 계열의 식물들 및 여러 사계절 식물들이 식재되었다.



또한 벤치 명판에는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합니다' 라는 뷔의 명언문구가 새겨져 있다.

팬사이트 ‘ipupleV’는 지난 7일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휴식이, 이 공간에 머물다 가는 동안은 행복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며 부지 선정부터 태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태형벤치가든'은 2020년 11월 5일부터 5년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소년단 뷔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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