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케인이 힘들 것 같았던 승리와 함께 대기록을 달성했다.
해리 케인은 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케인은 88분 맷 도허티의 얼리 크로스를 헤더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극장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은 6일 루도고레츠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한 뒤 교체 아웃돼 출장 시간을 조절한 뒤 선발로 출장했다.
케인은 벌써 이번 시즌 7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해 공격 포인트를 14개나 쌓는 경이로운 공격력을 과시 중이다.
또한 케인은 이 골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50호골을 넣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케인은 2012/13시즌 노리치 시티 임대시절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이래로 8시즌을 뛰면서 218경기 150골을 넣었다.
케인의 150호골은 레전드 마이클 오언과 동률을 이룬 기록이다. 그 위에는 저메인 데포의 162골이 있고 현역 선수 최다골은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넣은 180골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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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