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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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투어"...'1박 2일' 문세윤X김선호, 가진 자의 몰락 '용돈탕진' [종합]

기사입력 2020.11.08 20: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과 김선호가 용돈을 탕진하고 말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하동 여행기 2탄, 옥천 여행기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각자의 과거 사진 5장을 순서대로 맞혀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아무래도 데뷔 연차가 오래된 멤버일수록 어려움을 겪게 됐다. 첫 주자로 나선 김종민은 과거사진 순서 맞히기에 실패했다. 라비, 딘딘, 김선호, 문세윤은 나란히 성공하며 실내취침을 차지했다.



김종민처럼 데뷔한 지 오래된 연정훈은 결혼식 사진이 많아 헷갈려 했다. 연정훈은 한창 활동하던 당시 2년 사이에 8개의 작품을 촬영했다며 어려워하더니 실패하고 말았다. 멤버들은 연정훈의 실패와는 별개로 연정훈의 드라마 파트너가 아내 한가인을 비롯해 장나라, 김태희였다는 것을 알고 부러워했다.

멤버들은 다음날 기상미션으로 지식을 확인해 보기 위한 모닝독서 시간을 가졌다. 딘딘은 제작진이 준 '토지'를 가장 빨리 읽는가 싶더니 제작진이 퀴즈를 내자 바로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2주 뒤 대청호로 모여 오프닝을 진행했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오직 운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운수대통 복불복 투어라고 얘기해줬다. 김선호는 체력이나 지식이 필요 없다는 사실에 "오늘 나의 날인가"라고 외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첫 복불복으로 용돈획득을 위한 게임을 시작했다. 김종민부터 김선호까지 4명의 멤버가 용돈 획득에 성공했다. 김선호가 2만 원으로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한 가운데 라비와 연정훈이 실패하고 말았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용돈을 획득한 상황에서 짝꿍 뽑기 복불복으로 공 뽑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돈이 가장 많은 김선호와 짝꿍이 되고 싶어 했다. 공 뽑기 결과 멤버들이 욕심을 낸 김선호는 문세윤의 짝꿍이 됐다. 용돈이 0원이었던 라비와 연정훈은 각각 김종민, 딘딘과 짝꿍을 이루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멤버들은 부소담악 관광을 마치고 용돈을 더 벌기 위해 '돈벼락 혹은 물벼락' 게임에 나섰다. 멤버들은 게임비를 내고 짝꿍 모두 닫힌 물컵을 찾아내면 게임비의 두 배를 벌 수 있었다. 멤버들은 룰 설명을 듣고 "이거 도박 아니냐"고 하더니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흥분을 하며 실패를 해도 계속 돈을 걸고 게임을 이어갔다.



김종민과 라비는 용돈을 모두 잃고 말았다. 연정훈과 딘딘은 6000원으로 시작했다가 도전을 거듭한 끝에 4000원을 벌었다. 용돈이 가장 많은 문세윤과 김선호는 21500원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다.

문세윤과 김선호는 보너스 게임에서 김선호가 물벼락을 맞았다. 김선호는 문세윤의 물딱밤을 맞고 이마가 날아간 것 같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두 사람은 용돈획득보다도 물따귀 손맛을 더 재밌어하며 돈을 잃게 되자 본전을 찾을 때까지 하려고 했다.

김선호는 제작진을 향해 "오늘 다들 집에 못 간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문세윤과 김선호는 수차례의 물벼락을 맞으면서 최종 용돈이 0원이 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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