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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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 11월에도 계속되는 선행 릴레이…가슴 뭉클

기사입력 2020.11.08 10:11 / 기사수정 2020.11.08 10:22



방탄소년단 지민의 10월 13일 생일인 '짐토버'가 지났음에도 팬들의 뜻 깊은 기부 행렬이 멈추지 않고 있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에 따르면. 지민의 필리핀 팬베이스 'ARMY Cavite Fanbase ⁷ | W.I.N.G(army_cavite)'는 7일 SNS를 통해 “구순열, 구개열 및 기타 안면 기형으로 태어난 어린이와 청년에게 무료 안면 재건 수술을 제공하는 'Operation Smile'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민의 생일 이벤트인 ‘10.13 작전 : H ^^ py’로 진행됐다.

이어, '우리는 아이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의 ARMY Cavite와 ARMY가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었다. 지민이의 아름다운 미소를 작은 천사들과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사랑 나눔에 동참한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퍼 태풍 '고니'가 강타한 필리핀을 응원하는 기부도 이어졌다.

팬베이스 'JIMIN DATA(PJM_data)'는 6일 SNS를 통해 '11월 1일에 상륙한 슈퍼 태풍 '고니'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지민의 이름으로 필리핀 적십자에 기부했다'며 기부 내역을 공개하고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앞서 2일엔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인 'Park Jimin USA(ParkJiminUSA95)'가 태풍 '고니'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필리핀 (@SaveChildrenPH)'에 기부한 바 있다.

또 다른 지민 팬베이스 'Jimin PerFect Man95'는 지난 10월 '지민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희귀 유전성 신경 근육질환인 '제 1형 척추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작은 루카스(Lucas)'에게 약제 비용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시행을 알린 바 있으며, 이 달 2일 '작은 루카스 돕기'기부 완료를 알리고 내역을 공개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평소 지민은 부산교육청 및 전남교육청에 각각 1억의 장학금을 기부, 지난해 연말에는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 1200명의 책상과 의자를 교체해주는 등 크고 작은 기부와 선행을 이어왔으며, 알려지지 않은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기부들이 일반인들을 통해 미담으로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이에 팬들도 더욱 의식있는 기부행렬을 이어가며 '모범적 팬덤의 좋은 예'로써 본보기가 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소년단 지민 팬클럽-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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