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세리가 '힘내라 대한민국! 명사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정미애의 '아시나요' 무대가 끝나자 박세리는 첫 소절을 들으면 그동안의 오해와 루머가 떠오른다고 입을 열었다.
박세리는 "제가 이런저런 루머가 좀 많았다"며 공동묘지 훈련설을 언급했다. 박세리는 "상당히 와전돼서 나온 기사다. 골프장 같은 경우 묘지가 좀 있긴 했다. 연습을 늦게 하고 내려가서 지름길로 빠져나가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세리는 "이혼설이 되게 많다. 아무래도 제가 故 앙드레김 선생님 쇼에 나가서 그런 것 같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었는데 제가 결혼한 줄 알고 오해하시는 분이 많으시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 포즈를 언급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장면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결혼을 못 했을 수도 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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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