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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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잡기 총력...토트넘 레비 회장까지 나섰다 '주급 3억 보장'

기사입력 2020.11.07 10:22 / 기사수정 2020.11.07 10:22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잡기에 총력을 쏟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 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손흥민의 재계약에 직접 관여한다. 해리 케인과 같은 주급 보장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5년간 꾸준히 활약했고 올 시즌엔 펄펄 날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에 나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3년에 만료되지만, 연이은 활약에 구단도 손흥민을 잡는 게 최우선 과제다.

매체는 이적 시장 전문가인 이안 맥게리의 팟캐스트를 인용해 “이번 주말엔 손흥민이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비 회장은 손흥민의 새 에이전시인 CAA 대표들과 만났다. 협상이 전반적으로 진행됐다. 손흥민이 동의한다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수령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연일 손흥민의 재계약에 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고, 공통된 내용이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최고 대우를 할 것이고, 케인과 같은 주급을 건넨다는 것이다.

이미 토트넘 조 루이스 구단주와 레비 회장까지 나선만큼 손흥민의 재계약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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