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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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태국 '노마스크' 입국? 사실 NO…출근길 미착용에 비판↑[종합]

기사입력 2020.11.06 18:10 / 기사수정 2020.11.06 13:0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박유천이 태국에서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여러 매체는 박유천이 최근 '노마스크'로 태국에 입국해 빈축을 샀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 받는 중에 K팝 스타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하면서 공항에서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보도에 박유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그러나 확인결과, 박유천은 지난 9월 19일 태국으로 출국했으며 출국과정과 입국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한국과 현지 팬들의 SNS 사진과 영상으로 전해졌다.


'노마스크' 사진은 공항 입국이 아닌 박유천이 지난 2일 태국 방송국에 출근하는 모습인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된 영상 속에서 박유천은 핑크색 가디건을 입은 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방송국으로 출근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 속 대부분의 주변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나 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출근하는 모습이 일파만파 퍼진 것.

출국과 입국 과정은 문제가 없었으나, 현지 방송국 출근길에서는 노마스크로 일정을 소화한 것이 맞기에 비판 여론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박유천은 방송이 끝난 뒤 건물을 나설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코가 보이는 잘못된 마스크 착용법을 한 것이 영상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되며 은퇴 선언을 했지만 은퇴를 번복하고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다양한 행보가 주목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9월 19일 태국에 입국한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쳤으며, 현지 취재진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기자회견을 성료하기도 했다.

또 오는 27일 태국에서 팬사인회를, 28일에는 방콕에서 온오프라인 미니 콘서트를 개최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태국 3HD Morning New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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