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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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골 케인 “자랑스러워”… 베일도 “축하해 케인!”

기사입력 2020.11.06 06:25 / 기사수정 2020.11.06 06:25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200득점을 달성한 해리 케인이 자축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2시 55분(한국 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에 위치한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3차전에서 루도고레츠를 3-1로 제압했다.

케인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과 합을 맞췄다. 케인은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 6분 케인이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영점 조절을 마친 케인이지만, 득점은 머리에서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모우라가 올려준 볼을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 골은 케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넣은 200번째 득점이다.

토트넘 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득점 기록이고, 이제 2위 바비 스미스와는 단 8골 차이다. 대단한 업적이다.

이에 케인도 자축했다. 케인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좋은 승리다. 그리고 토트넘에서 200골을 달성해 자랑스러운 밤”이라며 베일과 함께 손을 맞잡는 사진을 게시했다.

베일 역시 자신의 SNS에 “토트넘에서 200득점을 축하해 케인”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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