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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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X오마이걸 아린, 갈색 팽이버섯 살리기…완판 요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6 06:50 / 기사수정 2020.11.06 09:5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농벤져스와 함께 갈색 팽이버섯 500박스를 완판했다.

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9회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 백종원, 아린이 갈색 팽이버섯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백종원, 유병재는 갈색 팽이버섯에 대해 알게 됐다. 갈색 팽이버섯은 매년 일본에 10억 원 이상 지급하는 로열티를 절감하기 위해 개발된 품종이었다. 양세형&김동준과 유병재&아린은 이 갈색 팽이버섯으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상품은 백종원의 칼이었다.

양세형은 지금까지 요리 중에 가장 자신감을 드러내며 갈색 팽이버섯 만두를 만들었고, 유병재와 아린도 갈색 팽이버섯 스낵랩을 준비했다. 아린은 유병재를 '선생님'으로 불렀고, 유병재는 흐뭇하게 웃었다. 아린은 버섯 튀김을 담당했다. 유병재가 갈릭 디핑소스를 만들자 아린은 "마늘 좋다. 갈릭 디핑소스 진짜 좋아한다"라고 말하기도. 


백종원은 기술로 봤을 때 양세형이 갈색 팽이버섯 만두를 만들었을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맛 대결에선 유병재&아린이 승리했다. 두 사람은 백종원의 칼을 받고 기뻐했고, 그동안 양세형의 지시를 받던 유병재는 양세형을 무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갈색 팽이버섯 라이브 쇼핑이 시작됐다. 4분 만에 300박스가 매진됐고, 농벤져스는 200박스를 더 판매하기로 했다. 이마저도 금방 판매됐다. 백종원은 아린과 함께 요리에 나섰다. 백종원은 아린에게 "내가 보조해줄 테니 해봐라"라고 했고, 아린은 백종원을 요리보조로 두며 된장찌개, 팽이버섯 전 등을 준비했다.

아린은 유병재와 함께 오마이걸' 돌핀' 춤을 추기도. 아린이 해맑게 웃으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던 김동준과 김희철은 "화면 보면서 웃게 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 갈색팽이&삼겹살 구이까지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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