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2 10:1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에이스 구자철(21)이 올 시즌 최다인 9번째 쏘나타 K-리그 2010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1일 오후 지난달 30일, 31일 열렸던 K-리그 28라운드를 대상으로 쏘나타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구자철은 지난달 27일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었던 FC 서울전에서 제주가 0-1로 끌려 다니던 후반 24분 네코의 동점골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이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힌 것은 총 9회. 이는 올 시즌 최다 기록이다.
또한 서울전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뒤 지난달 31일 대구 원정서 인상적인 수비력을 선보인 중앙 수비수 강준우도 2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편 베스트 팀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한 울산 현대, 베스트 매치에는 FC서울-부산 아이파크 경기가 뽑혔다.
[사진=구자철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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