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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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측 "이지아에 닥친 충격적 위기...4회 관전포인트"

기사입력 2020.11.03 13:32 / 기사수정 2020.11.03 13:3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환호하는 헤라팰리스 입주민들 사이, 홀로 심각한 표정을 드리운 '충격 눈빛' 현장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은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에서 가장 꼭대기 층인 펜트하우스에 사는 명실상부한 헤라클럽 퀸이자, 늘 완벽과 최고만을 추구하는 주단태(엄기준)와 답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쌍둥이의 엄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지아가 즐거워하며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는 입주민들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서 있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심수련이 헤라팰리스 1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한 장면. 파티장 중심에서 켜켜이 높이 쌓인 와인글라스 탑에 와인을 붓고 있는 주단태와 주단태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는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심수련이 믿을 수 없는 광경이라는 듯 분노와 두려움이 뒤섞인 채 얼어붙어 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분에서 심수련은 17년 동안 병원에 누워있는 주혜인(나소예)이 친딸이 아니며, 남편 주단태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던 터. 이에 더해 주단태가 결혼하려 했던 전 남자친구를 죽였다는 사실에 절규를 토해냈다.

결국 심수련이 친딸의 흔적까지 찾아낸 가운데, 과연 심수련이 헤라팰리스 1주년 기념 파티에서 목격하고 놀란 것은 무엇일지, 절박하게 찾고 있는 자신의 친딸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가 계속될 것"이라며 "심수련에게 닥친 충격적 위기가 4회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심수련이 겪는 감정의 격랑을 표현할 이지아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펜트하우스'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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