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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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요비치’ 두고 레스터-웨스트햄 경쟁… 레알도 매각 의사

기사입력 2020.11.02 18:09 / 기사수정 2020.11.02 18:09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이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 자원인 루카 요비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이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요비치를 데려오길 원한다. 레알은 임대에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바란다”고 보도했다.

요비치는 2019년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전 소속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맹활약한 덕분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활약이 저조했다. 요비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경기에 나서 2득점에 그쳤다. 거기에 코로나19 자가격리 규정 위반으로 잡음을 만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요비치를 데려가고픈 팀은 많다. 매체는 “웨스트햄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몇몇 이탈리아 팀들이 요비치와 연결됐다”고 했다.

이어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요비치가 주포 제이미 바디와 경쟁할 수 있고, 고된 일정을 치르기 위해 그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요비치는 올 시즌도 라리가 3경기에만 출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구상에서 더욱 멀어지는 모양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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