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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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칠웰의 고백 "지난 시즌 부진...일상에도 불안함"

기사입력 2020.10.30 18:04 / 기사수정 2020.10.30 18:0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벤 칠웰이 지난 시즌 일상 생활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벤 칠웰은 30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시즌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공개했다.

벤 칠웰은 2018/19 시즌 레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36경기를 소화하며 레스터 시티의 주전 풀백으로 발돋움해 맹활약했다.

그러나 벤 칠웰은 지난 2019/20 시즌 레스터 시티에서 부상으로 8경기에 빠졌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5경기를 모두 빠졌다.

벤 칠웰은 "지난해 내 자신감이 떨어져 내 일상에 영향을 미쳐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난 결국 다른 사람에게 이에 대해 털어놨고 이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픔을 공유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에서 우리는 내 약점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이나 문제를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은 중요하다. 모두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누군가 이 트윗을 본다면 다른 사람과 자신의 아픔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신처럼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들을 응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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