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어머니가 미혼모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김수찬이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찬은 어머니를 큰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혔고, "'내 인생 살 거니까 누나라고 해라'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수찬은 "저 임신했을 때 오갈 데도 없고 미혼모였다. 낳을 돈이 없어서 조산소에 갔다. 제 머리가 커서 안 나온 거다. 4.2kg였다. 큰 병원으로 가서 유언도 했다. 지금도 배가 많이 터 있다. 그건 돈 벌어 내가 (치료) 해준다고 했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