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9 22:44 / 기사수정 2011.04.08 14:54
제작진에 의해 촬영된 새벽의 천마산 모습은 그야말로 '신이 만들어낸 위대한 작품' 이었다.
찬란한 여명과 함께 밝아진 천마산에는, 바다에 파도가 치듯 안개가 넘나들었고, 능선을 타고 오른 안개가 계곡으로 다시 떨어져 내리는 장관이 연출됐다.
너무나 뛰어난 장관에 감동한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런 안개가 만들어지는 것은, 안개가 만들어지는 이슬점의 조건과 천마산의 높이가 맞아 떨어져서 안개가 산 안쪽에 머무르게 되기 때문으로, 이것이 마치 바다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라 한다.
천마산 안개폭포는 날씨가 맑을수록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하며,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안개가 짙은 날은 오후 1시까지 관측 가능하다고.
천마산 군립공원 호평동 코스로 오르면 약 1시간 정도 걸려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사진 ⓒ KBS 2TV '스펀지 제로'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