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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TFT 시리즈-운명', 오늘(26일)부터 참가자 모집…총삼금 1천만원

기사입력 2020.10.26 15:3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TV TFT 시리즈-운명'이 드디어 시작된다.

26일 아프리카TV 측은 금일부터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의 신규 세트인 '운명'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 - 운명(AfreecaTV TFT Series, 이하 ATS)'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TFT는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자동 전투와 전략을 결합한 '오토배틀러(Auto Battler)' 장르의 게임이다.

이번 ATS는 TFT 국제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TFT 레전드컵(TFT Legends Cup)'에 진출할 2인을 뽑는 첫 번째 서킷 대회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대회 예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시드'와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를 대상으로 한 'BJ 시드'로 나눠진다. 일반 시드의 경우 11월 8일 23시 59분을 기준으로 게임 내 '마스터 티어' 이상을 달성한 유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128명으로 제한하며, 해당 인원을 초과할 시 더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참가자를 결정한다.

BJ 시드의 경우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드로, 실력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으나 아프리카TV에서 'LoL'이나 'TFT' 카테고리로 일정 방송 시간을 달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BJ 시드도 일반 시드와 마찬가지로 128명을 초과한 인원이 지원할 경우 더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참가자가 결정된다.

이번 ATS는 총상금 1,0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400만원,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향후 진행될 'TFT 레전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오는 11월 14일, 15일 양일간 BJ 시드 예선과 11월 20일, 22일, 29일 3일간 본선 경기를 아프리카TV 'TFT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하며, 채민준 캐스터와 함께 신정민, 임성춘 해설위원이 맡아 대회 시청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대회 참가 신청과 보다 자세한 내용도 아프리카TV 'TFT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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