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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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홍수아, 걸크러시+러블리+순수…팔색조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20.10.26 11:0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홍수아가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26일 첫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2020'에서는 이지은(홍수아 분), 장세훈(이재우)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졋따.

이날 이지은은 운전 중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고양이를 피하려다 장세훈이 일하고 있는 장소로 차가 돌진하게 된다.

큰 사고는 면했으나 세훈은 팔에 상처를 입고, 지은이 자신의 셔츠를 과감하게 찢으며 세훈의 상처를 감아주는 모습에서 재벌이지만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재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털털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군살 하나 없는 새하얀 허리라인을 드러내는 화려한 패션이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으로 극 중 장세훈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엔딩 장면에서 지은은 술에 취해 세훈에게 당당하게 기습 뽀뽀를 하는가 하면, 더욱 씩씩하고 밝아진 이지은의 모습을 선보였다. 술 취해서 술주정하며 원작의 이지은 캐릭터보다 더욱 진화된 남심을 홀리게 만드는 팔색조 같은 홍수아만의 러블리한 이지은을 그려낸 것.

앞서 불새 원작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가 "특별히 애착을 갖고 그리는 이지은 캐릭터에 인성은 물론,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훌륭하다"며 "노력하는 모습과 열정이 대단하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지은 캐릭터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아 정말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홍수아가 연기할 팔색조 같은 이지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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